매스틱이 헬리코박터를 죽인다 – 뉴잉글랜드의학저널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

1998년 12월 24일
Vol.339, No.26, pp.1946

매스틱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죽인다

Farhad U. Huwez, M.R.C.P., Ph.D.
바넷 종합 병원, 바넷, 허트 EN5 3DJ, 영국
Debbie Therwell, B.Sc., Alan Cockayne, Ph.D.,
Dlawer A.A. Ala’Aldeen, Ph.D., M.R.C.Path.
대학 병원, 노팅엄 NG7 2UH, 영국

편집자에게: 적은 양의 매스틱 검의 복용으로 – 2주간 매일 1g – 소화기 궤양을 매우 빠르게 치료할 수 있지만, 그 메카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는 소화기 궤양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를 설명할 수 있는, 매스틱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항균 활성을 찾아 냈다.

매스틱은 피스타치아 렌티스커스 나무의 줄기나 중심 잎에서 얻어지는 수지성 삼출물이다. 그것은 지중해 지역에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의학적으로 매스틱은 약한 위장 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에 효과적이었다. 생쥐에 대해, 매스틱은 사이토프로텍티브하고 약한 항분비 성질을 나타낸다. 우리는 매스틱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항균성을 평가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NCTC 11637(표준 참조 변종)에서 추출되어 여섯 개의 신선한 임상 분리체(메트로니다졸에 대해 셋은 민감하고, 셋은 저항력이 있음) 7퍼센트 호스 초콜릿 혈액 배지 또는 IsoSensitest에서(5퍼센트 페탈 칼프 세럼으로) 섭씨 37도로 마이크로에어로빅 상태에서(질소중 6퍼센트의 산소와 5퍼센트의 이산화탄소) 배양액으로 관리되었다.

매스틱은 에탄올에 밀리리터당 50mg 농도의 용해액으로 준비하여, 세균 배양액(밀리리터당 107개의 헬리코박터 셀이 있는)에 밀리리터당 0.0075~1.0mg 범위의 농도로 희석시켰다. 에탄올은 적당한 농도를 맞추기 위해 추가되었다. 세균 배양액은 10 마이크로리터가 추출되어 배지위에서 최대 48시간까지 다양한 시간 별로 배양되었고, 최소 살균 농도(하룻밤 뒤 유기체를 99.9% 살균하는데 필요한 약품의 최소 농도)가 결정되었다.

매스틱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NCTC 11637 균주와, 유기체의 메트로니다졸에 대한 민감성에 상관없이,여섯 개의 임상 분리체를 죽였다. 연구된 24시간후 모든 균주를 최소 살균 농도는 밀리리터당 천연 상태의 매스틱 0.06mg이었다. 낮은 농도에서, 0.0075mg/ml의 가장 낮은 농도에서도 명확한 포스탄티바이오틱 효과가 나타나, 박테리아의 성장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매스틱은 전자 현미경 전송 결과가 보여주듯, 유기체의 초미세구조의 변화를 유발시켰다.

이 결과들은 매스틱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해 분명한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제시한다. 적어도 이 항균 활성은 매스틱의 항 소화기 궤양 특성에 대한 부분적 설명이 된다. 최근 확인된, 매스틱의 다양한 성분들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항균 효과 시험은 유효 성분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매스틱은 값싸고 제 삼세계 국가들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므로 개발도상국들에서 소화기 궤양을 관리하는데 우리의 데이터가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다.